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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책들

관계의 힘

아침기분 2014. 1. 8. 09:08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하상 부딪히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그것이 직장상사와의 관계이거나, 아니면 부하직원 또는 나와 관련없는 부서의 사람들일 수 있다.

강남 교보문고에서 읽을만한 책 없나 살피다가 우연치않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마도 표지에 있는 이미지가 날 끌지 않았나 싶다.

 

 

책을 읽자마자 시작하는 장례식장

그리고 주인공인 신이 등장하고 조이사가 등장하면서 이들의 관계가 시작된다.

사실 내용은 왠지 모르게 뻔한 내용이다.

'이정도 내용인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한번 잡으면 끝까지 보게 되는 책이었다.

나 역시 한번에 다 읽고 싶을만한 책이었다.

 

그리고 결말또한 뻔하다.

그러면서도 내 가슴속을 무엇인가가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조이사의 예약메일을 열어본 주인공의 한마디 때문인 것 같다.

 

왠지 스포일러 같은데 소감을 말하자면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라는 것이 가장 크게 와 닿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인간관계는 어떤가하고 살짝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