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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실망

아침기분 2016. 4. 29. 11:44

세상 살다 보면 많은 일들도 있고, 많은 사람도 있다.


이런 생활중에서 가장 힘든 일은 뭐니뭐니해도 사람관계이다.


인간(人間)이라는 한자에서도 보여주듯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앞서 글 쓴 책평에서도


사람사는 세상에 대하여 간단히 이야기했다.


나는 대한민국 생산 메탈패브릭을 제조하는 회사의 영업부 직원이다.


영업 현장 하나를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수많은 행위들을 한다.


이런 행위들이 하나의 결론으로 도출되었을 때 가장 큰 희열을 느끼지만 반대로 최종 도장을 찍지 못하고,


막판에 뺏긴 현장이 생기면 의지가 사라지게되는 것도 경험하게 된다.


최근에 한 현장을 내가 마무리를 제대로하지 못해 망쳐버리고 말았다. 일년넘게 공들인 현장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샘플들을 만들었던 현장이었지만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작년에 납품한 현장 사진 정리하면서 나온 하늘 사진.


추락방지용 제품이지만 선으로만 보이는 제품보다는 맑은 하늘과 구름에 더 시선이 간다.


지나간 것은 잊고, 앞으로 살아나갈 궁리를 또 해야겠다.


메탈패브릭의 앞날이 저 하늘처럼 맑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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