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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생활

x300 체험기 #3

아침기분 2017. 3. 1. 14:25

LG 전자에서 가성비 폰으로 내어놓은 x300은 저가형 폰으로 실속있는 제품을 쓰고자 하는 분에게 적한한 기기이다.

배터리가 2500이긴 하지만 기기 사양이 그리 높지 않아 프리미엄 폰보다 배터리 효율성이 오히려 높았다.

폰을 수령하고 100% 완충한 뒤 대기모드로만 약 3일반나절을 버텼다.

그리고 배터리 충전

11% 상태에서 약 3시간 못되는 시간이 완충을 할 수 있었는데 이 충전시간은 급속충전기가 아닌 전용충전기 충전 시간이다. 급속충전기를 활용한 충전기도 2시간30분정도 걸렸는데 이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가하는 의문을 낳게 했다.

충전속도도 빠르고 닳는 속도도 괜찮은 만큼 배터리 효율이 그만큼 좋다라고 할 수 있겠다.

* 게임관련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중 가장 많은 일이 음악이나 SNS를 활용하거나 게임등을 하는 것일텐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경우 음악, 동영상 감상등은 그리 많은 일이 아니기에 오히려 게임하는 것을 체험 해보았다.

게임은 최근 오픈 된 N사 게임 F/B

평소 캐쥬얼 게임만 하는 나이지만, 이번엔 연속모드를 돌릴 수 있는 rpg를 시도해보았다.

지금 메인으로 쓰고 있는 v10으로도 같은 계정으로 같은 게임을 테스트해보았는데 그 결과는 조금 놀라웠다.

화면의 크기 차이로 인해서 게임속 대화 내용 같은 것은 당연히 작게 보였다.

하지만 반복게임 시간을 보면

런닝시간을 보면 약 3시간 45분이상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는데 대단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v10의 경우 2시간넘기도 힘들었다.

 

*총평

x300을 약 한달간 써보면서 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해보았는데 가성비 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게임하기 적합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UI는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누가가 적용되어 최근 업데이트 제외가 발표된 v10보다 오히려 부드럽게 작동을 하였다.

전문적인 사진이 아닌 다음에야 이 폰의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가 있었다.

음악은 이어폰이 아무래도 저가형을 적용하다보니 다소 꺼려지는 면이 있었다.

그리고, 유심이 아닌 와이파이를 주로 사용해서 체험했는데 와이파이 인식률은 대단했고, 끊김현상은 공유기 자체문제와 어플문제를 제외하곤 나타나지 않았다.

작은 사이즈에 유선형으로 생겨서 적당한 크기로 좋은 폰이긴 하다. 다만 보급형폰인 x400이 현재 뒤이어 바로 선보인데다, 지문인식이 없다라는 것이 다소 아쉬운 면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