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아침을 위한 세상

X300 체험기 #2 본문

전자생활

X300 체험기 #2

아침기분 2017. 2. 23. 18:41

 

핸드폰 사용하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통화이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전화통화보다는 게임이나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핸드폰 체험은 뭐니뭐니해도 사진 촬영이다라는 전제조건하에 사진 테스트해보기로 함

 

마침 주말에 지인 아드님 결혼식이라고 초청해주셔서 부산으로 KTX타고 쌩 내려가기로 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KTX 라운지에서 전면 전광판 사진 한번 찰칵..

 

 

참고로 난 뽀샵같은걸 할줄 몰라서 원본 그대로 올림. 블로그가 자체 보정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상당히 괜찮게 찍히는 것 같다.

 

열차 안에서 찍으려 했지만, 아침일찍 터난터라 잠을 자는 관계로 그건 Pass 하고 결혼식장이 있는 센텀역에서 하차하여 지하에서 조각상 한번 더 찰칵..

 

 

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 손을 약간 떨었는지 살짝 떤 듯한 느낌이 있는데 백색으로만 이루어진 조각상의 형체가 음영이 너무나도 잘 표현된 것 같다.

 

이어서 결혼식에 온 만큼 식장을 찍어야겠지만 간이 콩알만한지라 그건 못찍고 괜히 행진무대옆 조화를 찍어봤다.. 기왕 찍는거 옆에서 찍는거라 최대한 근접하여도 찍어봤다.

 

 

역시나 손떨림은 어쩔 수 없지만 후레쉬 켠 상태로 근접촬영에도 깔끔한 사진형태를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자동사진으로 이렇게 보이지만, 이런 것이 심심한 촬영자에게는 X300은 자그마한 선물들을 제공하는데 필터링이다.

 

카메라 필터링 선택하면

 

 

기본적인 촬영 외에도 위와같은 Film1~8까지 도합 8가지의 필름 효과를 줄 수가 있는데

근처에 있는 동해선 벡스코역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약간의 차이를 판단할 수가 있다.

 

우와아... 겨우 올렸다..

이렇게 같은 장소에서 필름상태를 바꿔서 이렇게도 보일 수 있다는게 소소한 재미로 다가왔다.

(#티스토리가 한번에 50메가밖에 못올려서 안되는줄 알았네요.)

 

그리고 나면 당연히 궁금해 지는게 연사촬영 연사는 화일명 뒤에 busrt라는게 붙어서 저장이 된다.

gif로 저장은 못하지만 연사로 찍힌걸 보면 다음과 같다.

울산,태화강역에서 ktx가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좀 더 길게 찍으려다 말았네요.

 

이렇게 카메라 테스트를 해봤는데 동영상은 FHD로 찍힙니다.

 

이번 체험기에는 자체 pass..

 

다음에는 가장 공들여 테스트하고 있는 게임관련하여 체험기 올리겠습니다.

 

x300은 저가형 보급폰이라는게 가장 일반적인 인식이지만, 저가형임에도 나름대로 잘 쓰자니 상당히 재미있는 폰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