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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생활

LG X300 개봉기

아침기분 2017. 2. 10. 22:26

꼬박 만 하룻만의 기다림 그리고 만남


업무상 일정으로 지방에 가 있는 동안 우체국으로부터 도착관련 카톡메세지를 받고 대리수령관련 메시지 역시 받았다.


프리미엄 폰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보급형이기에 기대감이 컸었고 이튿날 제품을 받아보고 나서 그 기쁨이 배가 되었다.



우체국 상자속에 요렇게 새초롬하게 자리잡고 있는 X300


실제 색상은 약간 연하늘색인데 사무실 조명으로 인하여 약간 흰색으로 보이는 듯 하다.

상자 앞뒤로 제품 사양에 대한 표기 있어 보급형이 확실하다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보급형답게 핸드폰 본체, 충전기, 충전케이블, 이어폰, 그리고 배터리가 내재되어있는데,

배터리가 하나밖에 없는 것은 아무래도 아쉽다.


배터리가 하나밖에 없어서 당연히 충전크래들도 없다.

또하나 LG 핸드폰은 음향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서 이어폰이 상당히 좋은 것이 번들로 제공되는데

보급형이다 보니 일반이어폰이 있다.


왠지 모르게 이 이어폰은 쓰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이어폰을 쓸 것 같다.


핸드폰 외관을 살펴보면 좌우 측면으로 곡면글라스가 적용되어있다.

그리고 V10과 마찬가지로 메탈 그립이 적용되었다.

상단에는 동영상 촬영 및 영상통화용 마이크가 보이고,

하단에는 마이크와 이어폰단자 그리고 표준규격 케이블 잭이 보인다.

최근 USB C-type 잭이 많이 적용되고 있지만, 보급형이라 적용되지 않은 듯 하다.

오히려 이 점이 더 편안한 핸드폰처럼 보인다.

후면엔 카메라와 전원버튼 그리고 후레쉬가 보이는데

얼핏 지문인식 버튼처럼 보이지만, 지문인식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보급형인데 뭘 더 바랄까 싶다.

후면 하단에는 스피커가 일자형으로 두개가 놓여져 있고,

그 측면으로 배터리 커버 탈착할 수있는 홈이 있다.


후면 배터리 커버를 열면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과 유심슬롯이 보이는데 나노유심이 적용되어 있다.


실제 손에 쥔 그립감은 손이 작은 나에게도 무척이나 편안하게 잡을 수있었다.

앞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대가 되는 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