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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생활

LG X300 체험기 #1

아침기분 2017. 2. 16. 08:56

X300을 받고 나서 제일먼저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이 UI 였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폰인 V10보다 성능이나 여러면에서 떨어지지만 X300은 누가를 품고 있다.

 

먼저 X300을 구동하면

 

 

 

 

안드로이드 시작중이라는 표기와 함께 시작하면

 

 

UX 5.0 안내화면과 같이 상단의 화면이 나왔는데 지금까지 사용되어 왔던 홈화면과 앱리스트가 분리되어져 있던 것과는 달리 아이폰등에서 보던 것과 유사하게 적용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자주쓰는 아이콘이 하단에 표기되는 것은 그대로여서 이전까지 쓰던 것에 대한 위화감이나 이런 것들은 받지 못하였다.

 

 

그리고 UI 상단에 나오는 각종 퀵 실행 버튼들이 v10에서 보던 것과 같이 가로로 가는 방식이 아니라 타일형으로 정렬되어 있어서 한번에 보기 쉽게 되어있었는데

 

와이파이 설정을 비롯하여, 퀵캡쳐, 손전등 등 여러 유용한 기능들이 내재되어 있어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편리함을 더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퀵캡쳐나 카메라 실행기능은 이전 LG 폰들과 마찬가지로 상단 볼륨 두번 클릭시 캡쳐+, 하단볼륨 두번 클릭시 카메라 기능 실행은 그대로 두어 지금 까지 LG 폰을 써오던 유저라면 쓰던 그대로 쓰면 될 듯 하였다.

 

 

누가로 업데이트 되어 오히려 기본 소스를 더 잡아 먹어 버벅거리지 않나라는 우려가 살짝 있었느데 오히려 최적화가 더 잘되었는지 느려진 느낌은 받지 않았고, 오히려 반응 속도가 더 빠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껏 프리미엄 폰만 써오던 입장이어서인지 LG 헬스를 쓸 수 없는 것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다.